북유럽 스타일의 목조 주택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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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artamento B+T, Architetto Beltrame Claudio Architetto Beltrame Claudio Scandinavian style windows & do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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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희망하는 전형적인 드림하우스 중 하나는 나무 향이 나며 로맨틱한 모습을 간직한 목조 주택이다. 숲 속에서나 도심 변두리에 모두 잘 어울리는 주택으로 자연 친화적인 건축소재를 사용하여 집 안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 만으로도 상쾌해지는 기분이 들 것이다. 오늘 소개하는 이탈리아 건축 사무소 에이비씨 아르컨설팅(ABC arcpnsulting S.R.L)의 목조 주택은 실내 디자인까지도 밝은 색상의 나무를 이용하여 쾌적하면서도 실용성 높은 북유럽 스타일의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매일매일 지내는 데일리 라이프도 산장에 휴가를 온듯한 기분으로 이색적인 느낌을 전하는 삼각형 지붕의 목조 주택의 실내를 살펴보자.

확장된 실내 면적

기존의 총 2층 구조로 실내 면적 124제곱미터 넓이의 주택이 꼭대기 층의 다락방을 개조함으로써 163제곱미터로 확장되었다. 천장, 메자닌, 계단, 바닥 등의 인테리어의 바탕이 되는 부분을 모두 밝은 색상의 나무를 사용하여 특별한 장식 없이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얻을 수 있다. 은은한 조명이 비추어 더욱 아늑한 분위기의 실내는 넓은 주방과 3개의 침실로 인원이 많은 대 가족이 함께 살기에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천장을 받치는 밝은 원목 지지대

삼각형 지붕의 독특한 각도를 실내에서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으며 머리가 닿을 듯 말듯한 실내는 숲 속 산장에 온 듯한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천장을 받치는 지지대를 그대로 드러나도록 설계하였으며 옹이의 모양이 그대로 보이는 밝은 색상의 나무는 북유럽 지역에 위치한 주택의 실내를 연상시킨다. 주방의 경계를 만들어주는 벽면 겸 수납장도 천장에 사용한 소재와 같은 느낌의 나무를 이용하여 완성하였으며 각 방문에는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밝은 크림색상을 이용하였다.

보조 식탁

넓은 주방이 장점이 이 주택은 6명이 앉을 수 있는 커다란 식탁과 더불어 조리대와 연결되어 있는 간이 식탁을 설치하였다.  바(Bar)형식의 높은 테이블은4명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충분히 넉넉한 공간으로 간단한 아침식사를 하거나 티타임을 가질 때에 안성맞춤인 장소이다. 넓은 주방에 아래까지 길게 내려온 대형 조명 장식이 인상적이다.

나무와 잘 어울리는 소품

실내 디자인은 나무의 색상과 느낌을 그대로 살리는 데에 초점을 맞추었다. 과한 색상의 가구는 피하였으며 밝은 색상의 원목 테이블이나 수납장으로 통일감을 주었다. 그 밖의 주변에 필요한 가구나 조명은 화이트 색상의 간단한 디자인의 제품을 선택하였으며 말린 꽃과 같은 나무와 잘 어울리는 소품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시간이 지날 수록 더해지는 나무의 매력

2층에서 다락으로 이어지는 계단이다. 계단과 이어지는 수납장과 다락방을 지탱하는 실내 기둥까지 모두 밝은 색상의 나무 소재를 선택하여 고급스럽고 밝은 느낌의 실내를 연출할 수 있었다. 광택 없는 나무 재료는 다듬어지지 않은 듯한 자연 그대로의 매력을 담고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고유한 느낌을 연출하여 실내 분위기는 더욱 깊고 고풍스럽게 변해갈 것이다.

확장된 다락방

확장된 다락방의 모습이다. 천장에 난 커다란 창문을 통해 자연광이 가득 들어오는 다락방의 안전을 위해 제작한 난간은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유리를 이용하였다. 유리 난간이 햇빛을 막지 않아 낮에는 조명 없이 아래층까지 밝게 유지할 수 있으며 시각적으로도 답답함 없이 높은 천장을 그대로 마주할 수 있어 공간감을 극대화 시킨다.

침실

욕실과 침대가 모두 한 공간에 있는 새로운 개념의 2인용 침실이다. 자연 소재인 나무로 이루어진 실내 디자인은 차가운 메탈이나 인공적인 느낌의 소재보다 훨씬 아늑하며 안정감을 연출할 수 있다. 바닥과 벽면이 윤기 나는 나무 판넬로 이루어져 깔끔함을 유지하며 몸과 마음이 온전히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다.

침실과 욕실의 공존

침실과 욕실을 함께 하여 사용의 편리함을 높이기 위한 실내 디자인이 종종 등장한다. 일반적으로는 침실에 세면대를 추가하는 정도이지만 사진 속 침실은 세면대와 더불어 욕조와 샤워룸까지 완벽하게 갖추어진 욕실이다. 반신욕을 하고 나른해진 몸을 이끌고 바로 침대로 들어갈 수 있는 상상만해도 하루의 피로가 싹 풀릴듯하다.

2인용 세면대

2인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분리된 2개의 세면대와 2개의 거울이 같은 디자인으로 나란히 놓여있다. 세면대 아래의 수납장과 거울의 프레임까지 고급스러운 나무 결이 돋보이며 넉넉한 공간으로 바쁜 아침 시간에도 여유롭게 출근 준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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