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만의 비밀스러운 파티오를 품은 주택 5선

Jihyun Hwang Jihyun Hwang
若松町の住宅, カトウアーキテクトオフィス カトウアーキテクトオフィス Modern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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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노출에 대한 염려와 더불어 나와 내 가족만의 비밀스러운 자연 공간, 정원을 꿈꾸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와 더불어 인기를 얻고 있는 공간이 파티오, 실내 정원이자 안뜰로 불리는 공간이다. 오늘은 바로 이 파티오 공간으로 더 아름답게 완성된 주택 5채를 소개하고자 한다. 밖에서는 볼 수 없는 가족만의 비밀스럽고 아름다운 공간을 품은 주택 5채, 지금 바로 살펴보자.

1-1. 흰색의 아담한 집, 그 안으로 초록 정원의 마법이 펼쳐지다.

먼저 살펴볼 이 집은 일본의 건축 회사 dimple architects 에서 설계했다. 지어진 지 60년 가까이 된 주택인데 중간에 사람이 머물지 않은 채 폐가로 방치된 세월의 기간이 상당히 길었다. 전문가는 집의 외관과 구조를 새롭게 단장했고, 완공된 주택은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듯 아담한 느낌의 흰색 외관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1-2. 숨겨진 초록 비밀 공간

겉에서는 확인할 수 없지만, 안으로 들어오면 가족만의 화사하고 아담한 실외 테라스, 안뜰이 자리한다. 다른 사람의 시선을 염려할 필요가 없는 오로지 가족만의 정원이며 비밀스러운 실외 공간이다.

2-1. 순수한 나무로 감싸진 주택

두 번째로 살펴볼 주택은 프랑스의 건축 회사 POLY RYTHMIC ARCHITECTURE 에서 설계했다. 이들의 집은 겉에서부터 자연의 느낌의 물씬 난다. 오로지 목재로만 마감한 외관과 식물들이 한데 모이니 전체적으로 집 자체에서 나무의 모습이 연상된다. 도로를 향해 주택은 닫혀 있는 공간이지만, 자연을 닮은 외관으로 답답하게 느껴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

2-2. 가족들만의 비밀스러운 안뜰

첫 번째 주택에서와 마찬가지로 겉에서는 볼 수 없지만, 실내로 들어오면 이 주택에 살 가족들만의 특별한 안뜰을 마주하게 된다. 사방이 목제 외벽으로 감싸져 있어 나무 특유의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며 곳곳에 화분을 두어 화사함을 배가시켰다.

2-3. 안뜰과 이어지는 옥상 정원

안뜰의 한쪽에는 목제 사다리가 설치되어 있고, 사다리는 주택의 옥상 정원과 동선을 연결한다. 비밀스러운 안뜰과 옥상 정원이 하나의 공간이 되고 있으며 다양한 실외 분위기와 활동을 즐길 수 있어 매력적이다.

3-1. 소박한 모던 감성이 느껴지는 언덕길 위의 집

세 번째로 살펴볼 주택은 일본의 건축 회사 kato-a-o 에서 설계했다. 언덕길을 따라 자리한 대지 위로 큐브 형태의 건축 메스를 차분히 올려놓는 방식으로 주택의 경계를 그려나갔다. 콘크리트와 목재를 연상시키는 재질이 한데 어우러져 소박한 모던 감성을 자극하는 분위기로 연출됐다.

3-2. 안으로 숨겨진 그들만의 아트리움

이 주택 역시도 도로에서 보면 폐쇄적인 느낌으로 주택을 닫아내는 데 집중한 모양새였다. 주택의 색감과 재질 덕분에 답답한 느낌은 없었지만, 창문 등을 줄여 시야를 차단한 것은 분명했다. 집 안으로 들어오면 분위기가 또 달라진다. 무엇보다도 사진 속 안뜰이 그렇다. 오로지 가족들만이 즐길 수 있을 실외 풍경이며 정원이다.

4-1. 길쭉한 모던 주택

네 번째로 살펴볼 주택은 일본의 주택 건설 업체 TERAJIMA ARCHITECTS 에서 설계했다. 커다란 직육면체의 건축 메스도 따스함을 머금을 수 있다고 믿었던 전문가는 외관의 색을 최대한 흰색에 가깝게 밝게 마감한 후 작은 창문들과 시야가 적당히 열리는 발코니 등의 공간을 통해 세련된 느낌으로 연출하고자 했다. 그리고 마감은 주택의 경계에 바짝 붙여 심은 식물들로 채웠다.

4-2. 발코니가 안뜰이 되다.

외관에서 살펴봤던 목제 창살의 공간, 발코니를 실내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이 공간은 가족들에게 있어선 안뜰이며 테라스이고, 타인의 시선에 대한 염려 없이 식사도 하고, 담소도 나눌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활용된다. 물론 혼자 있을 때도 오롯이 하늘과 나무, 바람을 즐길 수 있는 고요한 공간이기도 하다.

5-1. 고요한 우아함이 느껴지는 주택

마지막으로 살펴볼 주택은 일본의 건축 회사 plus-a 에서 설계했다. 흰색의 외관과 밝은색의 목재가 어우러져 산뜻하다. 주택 뒷면으로 설계한 발코니가 마치 흰색의 도화지에 그림을 그려 넣은 듯 화사하게 이목을 사로잡는다. 동시에 주택 외관 전체에서 볼 때 깔끔한 포인트 요소로도 작용하고 있어 흥미롭다.

5-2. 고요함 속 그들만의 숲

이 집도 내부로 들어오면 겉에선 예상조차 하지 못했던 특별한 실외 공간을 마주하게 된다. 목제 갑판으로 계단 형태를 그려 벤치가 되기도 하고, 평상이 되기도 하는 아늑한 안뜰을 조성했고, 나무와 식물들과 함께해 그야말로 숲속 같은 분위기가 연출됐다. 거실과 바로 연결되어 통풍과 채광의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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