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전문가가 디자인한 최고의 해외 소형 주방 7

J. Kuhn J. Kuhn
homify Industrial style kit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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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이나 소형 아파트의 주방은 공간에 맞게 콤팩트하면서도 공간 대비 수납 효율성과 최적의 동선을 갖추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로 효용 가치가 결정된다. 편리하면서도 작은 공간에 잘 어울리고, 미적인 요소까지 빠지지 않는다면, 그것이야말로 최고의 소형 주방이라는 타이틀에 어울리는 디자인이 아닐까. 

오늘은 해외로 시야를 넓혀 보자. 해외 다양한 나라의 전문가가 디자인한 최고의 소형 주방 디자인 7가지를 소개한다. 어떤 점에서 기능성이 뛰어난지, 또 어떤 부분에서 시각적인 매력을 어필하고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고 새로운 영감을 얻어보도록 하자.

1. 거친 배경 속 사랑스러운 미니 주방

거친 질감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노출 벽돌벽과 낮은 톤의 우드 바닥에도 전체적인 이미지는 아늑하고 편안하다. 바닥부터 천장까지 벽면의 수직 공간을 완벽하게 활용한 새하얀 미니 주방이 보여주는 아기자기한 사랑스러움이 와일드한 느낌을 상쇄시키고도 남는다. 배경은화려하게, 주방 그 자체는 심플하고 미니멀하게 디자인함으로써 시각적으로 편안한 균형감을 잡은 인더스트리얼 주방 디자인이다.

2. 식탁과 함께 구성한 콤팩트 주방 구조

최소한의 공간에 기본 주방 구조는 물론 식사 공간까지 완벽하게 갖춘 주방 디자인이다. 아일랜드 조리대를 식탁으로 이중 활용함으로써 두 영역으로 소비되는 바닥 면적을 최소화하고 편리한 동선을 그려낼 수 있었다. 벽면과 수직 공간을 알뜰하게 활용한 수납 가구들도 눈여겨볼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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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벽면을 따라 유연하게

90도로 꺾어진 모서리 공간이라면 거기에 맞춘 ㄱ자 형태로 주방을 피팅하는 것이 현명하다. 군더더기 없이 최소한의 요소로 구성한 이 북유럽 스타일의 주방은, 크지 않은 모서리의 공간에서 한 치도 낭비하는 부분 없이 실용성을 갖추는 데 집중하고 있다. 

4, 작아도 아름다운 우드 주방

따뜻하고 부드러운 우드의 감성은 소형 주방에서도 빛을 발한다. 사진에서는 세련된 화이트 인테리어에 더해진 미니멀 주방 디자인을 볼 수 있다. 상판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을 완전히 우드로 감싼 디자인으로, 같은 소재로 제작한 테이블과도 편안한 일치감을 선사한다. 특히 식탁은 바 테이블 형태로 높게 디자인했기 때문에 식사 시간과 겹치지만 않는다면 필요에 따라 조리대로도 활용 가능하다.

5. 창가에 있는 소박한 주방

창가에 자리한 주방은 아무리 작고 모서리에 있더라도 언제나 밝고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유지한다. 기본 구성에 수직 공간까지 콤팩트하게 채워 넣은 이 주방은, 비록 여유로운 규모는 아닐지라도 여러 개의 대형 창문으로 들어오는 풍부한 자연광으로 편안하고 소박한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6. 블랙, 화이트를 매치해 입체적으로

블랙 컬러로 마감한 벽면에 화이트 미니 주방이 입체감을 완성한다. 조리대 위를 비추는 미니 사이즈 스포트라이트로 담백한 장식 효과를 주고 그 외에는 최대한 심플한 라인을 유지했다. 작아서 더 사랑스럽고, 심플해서 더 세련된 이 주방 디자인에 주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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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양 쪽으로 막혀 있는 미니 주방

양쪽으로 막혀 있는 미니 주방은 자칫 폐쇄적인 느낌이 날 우려가 있다. 하지만 이 주방은 오히려 적당한 안정감과 함께 독립적인 레이아웃으로 '특별한 공간'이라는 이미지를 만들어 주고 있다. 그 비밀은 높은 천장을 기본으로 하단부는 낮은 톤으로, 상단부는 밝은 톤으로 매치한 점, 그리고 중앙 조명 없이 간접 조명과 고르게 퍼진 매립형 조명으로 선택한 부분에서 찾을 수 있다. 거실로 연결되는 측면 일부는 시선이 부분적으로 오고 가는 패널형 파티션으로 설치한 점 역시 긍정적인 효과에 일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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