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을 지을 때 어떻게 구상한 것이 실현될 지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구상한 것과 실현될 때의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 간격을 줄이고자 많은 건축사무소와 인테리어 사무소에서 미리 3D작업을 해보는 데, 오늘 살펴볼 경기도 김포시 주택 역시 이 과정을 통해 어떤 형식으로 지어질지 가늠해 볼 수 있다. G house라고 이름을 지은 이 프로젝트에 자세한 사항은 아래와 같다.
프로젝트명: 김포주택, G house / 용도: 단독주택 / 대지위치: 경기도 김포시 / 대지면적: 270m² / 연면적: 120 m² / 디자인: 건축사사무소 어코드 URCODE ARCHITECTURE / 설계 담당: 신훈, 안태우, 공영환
날씨 흐린 날에도 자기만의 분위기를 뿜어내는 건축이다. 건축사 사무소에서 G house라는 이름으로 주택 설계를 시행했고 심플하고 모던한 외관이 인상 깊은 건축이다. 기하학적인 느낌을 살려서 건축 외관의 디자인적인 미를 강화시켰고 심플하고 미니멀한 이미지를 추구한 외관이 매력적이다.
이 심플하고 모던한 외관에 어울리는 모던 인테리어가 궁금하다면 링크를 따라가보자.
아래에서 위를 바라보았을 때 G house 주택의 매력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다. 일률적으로 쭉 뻗은 아파트 형식이 아니라 주택의 형식으로 현대적이고 모던적인 감각이 느껴진다. 들어가고 나가는 볼륨감이 건물 전체에서 느껴지고 자재는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기본적인 것을 사용하였으나 오히려 그 점이 모던하고 심플, 미니멀리즘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건축사사무소 어코드에서는 스케치업 작업으로 3D로 실현한 G house 의 모습을 디테일하게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완공 되었을 때 어떤 느낌이 들고 어떤 활용도와 쓰임새가 있는 지 더 잘 파악할 수 있다. 미리 작업한 스케치업으로 김포 주택으로 쓰일 G house 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자세히 보면 이 주택 가운데 나무를 심은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주택 사이에 휴식의 공간, 작은 정원, 작은 공원을 만들어 주었다. 또한 움푹 들어간 부분을 활용하여 오픈형 테라스를 만들었으며 옥상의 넓은 지역까지 활용할 계획이 디테일하게 마련되어 있음을 확인해볼 수 있다.
주택과 주택 사이에 들어간 휴양의 공간, 휴식의 공간은 너무나도 매력적이다. 커다란 베란다 창문을 만들어서 안에서 쉽게 이 공간으로 들어 올 수 있도록 설정하였고 나무 주변으로 나무 마루를 만들어서 누구나 손 쉽게 나무에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 공간을 지나오면 도보로 다닐 수 있는 길이 나오고 잔디밭을 만들어 두었다. 주택 사이 사이 휴식의 공간을 마련해 두어서 매력이 넘치는 공간이 되었다.
외곽에서 바라본 김포 주택의 공간활용이 담긴 장면이다. 건물의 건물 여러개를 엮어 놓은 듯한 이 건물 안쪽으로 주차를 할 수 있는 차고를 설계하였다. 차도에서 바로 들어와서 주택할 수 있도록 방향성과 이용성을 고려하여 차고의 위치를 정하였다. 그 옆으로 문을 두 개 정도 설계하였다. 또한 창문의 크기를 다양하게 디자인 한 것을 통해 내부 공간의 디자인을 어떻게 했을 지 추측해 볼 수 있다.
위에서 김포 주택을 전체적으로 바라보게 되었을 때 어떤 느낌이 들까? 공간 하나 하나를 가치 있는 공간으로 계획하였음을 느낄 수 있다. 2층의 작은 가정용 테라스 뿐 아니라 3층의 넓은 옥상 테라스는 그릴을 사용할 수 도 있고 넉넉한 공간은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크고 넓은 테라스를 지어놓았다. 또한 가운데 나무를 심어 전체적으로 신선하고 자연과 함께 하는 분위기가 삭막할 것 같은 도심 속 주택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