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된 구조로 모던함이 한층 강화된 주택

Haewon Lee Haewon Lee
기존도면에 한층더 업그레이드된 집 [경상북도 예천], 한글주택(주) 한글주택(주) Modern hou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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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한 구조는 인테리어 센스가 있으면, 얼마든지 다양하게 변할 수 있다. 내 개성에 맞춰 변할 수도 있고 내 아이들의 성장에 맞춰 구조가 바뀔 수도 있다. 실용적이고 세련되게 만들어진 베이직한 구조는 한순간만 살고 갈 집을 만들지 않는다. 어떤 사정을 가지고 있든 그에 맞춰 변화할 준비가 되어 있는 기본적인 구조가 사실은 가장 좋은 구조라고 할 수 있다. 오늘 homify에서 만나게 될 집은 그러한 기본 구조를 한 계단 더 업그레이드시켜 지은 경상북도 예천에 위치한 아주 모던한 주택이다. 한글주택(주)는 기존의 베이직한 구조를 업그레이드시켰다. 업그레이드된 구조와 함께 모던한 감각도 한층 강화되었다. 세련된 감각으로 베이직한 구조를 재탄생시킨 오늘 우리가 함께 볼 집이 궁금하다면, 지금 함께 가보자. 물론 모든 사람의 마음을 한 번에 잡는 아름다운 집 구경을 즐겁게 할 마음이어도 좋다.

파사드

파사드는 아주 단아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또한 아주 모던하다. 깔끔하면서도 적당히 볼륨감 있는 구조에 금속 외장재와 목재 외장재로 포인트를 주었다. 덕분에 모던하면서도 내추럴한 감성이 묻어나는 외관이 완성되었다. 1층의 야외테라스 부분에 펜스를 시공함으로써 좀 더 집이 아늑한 기분이 들도록 했다. 밤에도 집을 밝혀주는 따스한 조명이 외관에도 함께해 안락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현관과 계단

이제 본격적으로 집 내부를 둘러보자.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 레일등이 있는 작은 복도를 따라오면, 오른쪽으로 계단이 보인다. 계단 아랫부분에 서랍장을 꼭 맞게 배치함으로써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서랍장 위로는 액자들을 올려두는 디스플레이 공간으로 활용하는 센스를 보여주었다. 수납장을 지나 계단 쪽으로 향하면, 거실과 주방을 만날 수 있다. 지금 함께 만나러 가자.

거실과 주방

거실과 주방은 한 곳에 모여 있다. 대리석 바닥에 무채색을 사용함으로써 아주 모던한 감각을 살려냈다. 또한, 거실에 목재 내장재로 인테리어 효과를 높이고 이곳저곳에 식물을 놓아둠으로써 내추럴하고 편안한 느낌을 더했다. 기둥과 아일랜드 바를 이용해 거실과 주방을 적절히 구분 지어둔 배치가 아주 실용적이고 편리해 보인다. 전반적으로 컨셉을 맞추면서 하나의 완벽한 모던한 공간이 완성되었다.

2층 복도

이제 2층으로 올라가 보자. 계단은 블랙 색상의 철제와 목재가 아주 모던하고 내추럴하게 어우러진다. 계단 쪽 벽은 그레이 색상으로 차분하고 분위기 있게 꾸몄다. 조명 역시 모던한 감성이 묻어나는 것을 택해 인테리어 효과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2층의 복도에는 오픈된 건식 세면대가 있다.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실용적인 공간이다.

미니 사무공간

 건식 세면대 옆쪽으로는 벽을 두고 미니 사무공간이 있다. 복도의 남는 공간을 활용해 만들어낸 이 공간은 정말 감각적이다. 앞쪽으로 반투명 유리로 된 작은 가벽을 세워두어 공간을 적절히 분리하면서도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신경 썼다. 아주 작고 심플한 공간이지만, 내추럴하고 모던한 감각을 잘 살려 인테리어 되었다. 가족 구성원의 필요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이 업그레이드된 구조의 장점을 톡톡히 보여준다.

침실

2층 복도 끝쪽에 자리 잡은 부부의 침실은 아주 편안하고 차분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그레이 색상으로 차분하게 꾸며진 벽과 화이트 색상의 오크 바닥재가 잘 어우러지면서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더한다. 불필요한 가구를 제거하고 꼭 필요한 구성품들로 알뜰하게 공간 활용을 잘한 침실이 완성되었다. 침실에서는 바로 2층 테라스로 나갈 수 있다. 지금 함께 이 2층 테라스를 둘러보자.

2층 테라스

침실에서 밖으로 나가면, 끝에서 끝까지 한 번에 이어져 있는 2층 테라스 공간이 한눈에 들어온다. 가운데가 안쪽으로 들어간 볼륨감 있는 구성으로 밖에서 이 테라스를 살펴보든 테라스에서 이 공간을 구경하든 정말 아름다워 보인다. 부부가 함께 즐거운 아침을 깨울 수 있을 것 같은 2층 테라스는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아주 매력적인 공간으로 다가올 것이다.

야경

이 집의 야경은 훨씬 아름답다. 기본구조가 한층 업그레이드되면서 모던하고 세련된 감각이 더해져 이 집을 밝게 비추고 있다. 항상 기본에 충실한다면, 그것을 기반에 두고 오늘 본 집과 같은 아름다운 집을 지을 수 있다. 오늘 본 집의 가장 기본적인 형태가 궁금하다면, 여기를 클릭해보자. 더욱 심플하고 베이직한 구조의 집을 둘러보면서 내 드림하우스가 어떻게 꾸며질지 행복한 상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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