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이면서도 깔끔하게 정리된 책상 위

Jeehye Hong Jeehye 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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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정돈된 책상은 일의 능률은 물론 다양한 일을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래서 책상의 기본 정리와 인테리어는 개인의 생활패턴과 취향에 맞게 꾸며져야 한다. 어떻게 하면 창의적이면서도 집중을 할 수 있는 깔끔한 정리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까? 일단, 책상 위에 가장 필요한 도구들은 무엇이 있는지 먼저 생각하고, 책상의 정리를 돕는 것이 좋다. 같은 소품이라도 인테리어는 물론 책상 위의 잡동사니를 정리할 수 있는 아이템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집중을 위한 곳이긴 하지만, 일의 능률을 높일 수 있도록 자신만의 색감을 더해서 지루하지 않은 창의적인 책상 위를 만드는 것이 포인트이다. 이처럼 창의적이면서도 깔끔하게 정리된 책상 위를 만들고 싶다면, 오늘의 기사를 주목해보자. 

심플한 책상 위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할 때,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책상이다. 깔끔하게 정리된 책상이 있는가 하면 자료와 물건을 잘 버리지 못하고 쌓아두는 사람들에게는 큰 책상은 필수이다. 이렇게 쌓아두는 게 오히려 집중에 잘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대부분은 일을 시작하기도 전에 정리 욕구부터 생기게 된다. 그래서 책상디자인뿐만 아니라 책상 위도 심플한게 좋다. 깔끔하게 정리를 하지 못할거라면, 책상 위에 다양한 오브제는 책상 아래도 내려두고 책상에는 오로지 필요한 물건만 놓고 일의 능률을 높이도록 하자. 책상 위나 주변을 최대한 심플하게 만들되, 불편함이 없도록 만들어야 한다. 내가 정리해 놓고도 필요한 물건을 찾지 못해 방해가 되면 안되기 때문이다. 서재에 중요한 가구인 책상 위를 최대한 심플하게 만들어 보면 어떨까? 

벽에 포켓달기

책상 위에 필요한 오브제가 많은 사람들이 있다. 필요한 게 많을수록 정리가 안 되는데, 이때는 필요에 따라 정리정돈이 깔끔하게 가능한 아이템을 구매해 공간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게 좋다. 잘 정리된 책상은 공간확보를 더욱 많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 속 아이템을 살펴보면 책상 위가 아닌, 벽면에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정리는 물론 남아도는 자투리 공간을 활용했다. 이 제품은 간단한 조립으로 내가 원하는 사무용품 수납공간을 만들 수 있고, 고급스러운 종이의 느낌과 견고함으로 쉽게 망가지지 않고,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자 개인에 따라 수납공간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으니 기능성이 높은 아이템이다. 

사진 속 제품은 국내 회사 TUNAPAPER.

달력

일을 하다 보면, 오늘이 며칠인지 또는 스케쥴을 정리할 때 달력이 필요하다. 물론 컴퓨터에도 달력이 있으나 하던 일을 멈추고, 달력을 클릭하는 것도 생각보다 귀찮은 일이다. 더군다나 달력에 메모를 하고 무조건 기억해야 하는 일이라면, 눈앞에 달력을 직접 달아 매번 체크해주는게 좋다. 디지털 시대인지라 컴퓨터나 핸드폰에 알람설정을 해놓으면, 그만이지만 아직까지도 아날로그의 감성을 디지털은 따라잡지는 못한다. 그래서 매번 새해만 되면 쉽게 구할 수 있는 달력이지만, 내가 원하는 디자인과 컬러를 선택해 책상 위나 벽면에 걸어두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제격이다. 요즘에는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셀프디자인도 가능하며, 내가 직접 달력 제작을 할 수 있으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원하는 컬러나 디자인을 전문업체에 맞기면 금새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중요한 일을 매번 체크해야 할 때는 책상 위 달력을 걸어보면 어떨까? 

개인 물품&서류 정리함

자기만의 개인 물품이나 서류를 정리할 수 있는 아이템을 책상 위에 인테리어 소품처럼 배치하면 정리는 물론 감쪽같이 창의적인 책상 위를 만들 수 있다. 서류정리나 개인 물품을 넣는 곳은 일반적으로 박스형태로 심플한 라인을 선택하는데, 책상 위를 깔끔하게 정리를 할 수는 있지만, 존재감 없는 서류함으로 만들 수 있다. 또한, 책상 위에 꾸밀만한 소재가 따로 없거나, 공간이 부족하다면 서류함 자체를 독특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사진 속 제품을 살펴보면 독특한 폭스바겐 모형을 한 도구함은 조립식으로 쉽게 만들 수 있다. 

블랙보드 또는 핀보드

간단한 메모를 정리할 수 있는 블랙보드나 핀보드는 책상 위에 없어서는 안 될 아이템이다. 요즘에는 크기나 디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각자 개성에 맞는 제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게다가 가격도 저렴하니 책상 위에 하나쯤 걸어 넣고, 중요한 메모를 적어 걸어두면 까먹을 일도 없다. 단순히 효율적인 일처리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블랙보드나 핀보드는 존재만으로도 인테리어 아이템이 되곤 한다. 평소에 자신이 모아온 엽서나 직접 찍은 사진을 자유롭게 핀보드에 걸어두면, 액자가 필 요없는 벽장식 인테리어로 만들 수 있다. 블랙보드의 경우 블랙스트지나 나무판자만 있으면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각자 원하는 크기나 모양이 다르므로 직접 만든다면, 저렴할 뿐만 아니라 개성 있게 만들 수 있다 

책상아래 수납장

책상 위에 수납장이 부족하거나, 또는 책상 위를 어지럽히고 싶지 않다면 책상 아래쪽을 공략해보자. 책상아래는 보기 싫은 물건을 눈에 띄지 않게 보관할 수 있을 뿐더러, 수납할 수 있는 여유 공간이 많아 유용한 숨은 공간이다. 무지주 책상의 경우 일반책상보다 더 많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데, 이때는 무조건 그냥 쌓어두고 정리하지 말고, 정리함을 두어 깔끔히 정리하는 것이 좋다. 아래 공간에 맞는 수납장을 직접 제작하거나, 단순히 쉽게 구할 수 있는 박스를 넣고 정리하면 더욱 심플하면서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책상 아래쪽의 여유분으로 만든 수납공간 외에, 책상 자체에 서랍이 있는 제품을 구매하면 2배로 수납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니, 공간이 여유롭지 못하다면 수납공간이 많이 들어있는 제품을 선택해보자. 

신선한 꽃&화분

사무실에 조그만 화분을 두는 것만으로도 심신안정, 명랑 쾌활의 효과가 있다는 점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화분은 이런  긍정적인 효과 이외에 단조로운 서재를 장식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다. 겨울이 지나고 상쾌한 봄이 찾아왔지만,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창문을 제때 열어 놓지 못하니 실내공기를 더욱 건조하게 만든다. 이럴 때는 책상 위에 미니 화분을 놓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 어떤 화분을 놓으면 좋을까? 부담스럽지 않고 관리가 쉬운 모스 토피어리라고 하는 물이끼를 이용해서 만드는 식물장식품을 책상 위에 두는 것도 좋다. 이 화분은 철사로 각종 동물 모형을 만든 뒤, 물이끼로 표면을 덮고 식물을 심어서 만든 것이다. 일반화분보다 관리가 쉽고, 해가 드는 창가에 놓고 이끼가 있는 부분이 마르면 전체적으로 물을 뿌려주면 된다. 스트레스가 많다면 색감과 향이 좋은 라벤더를 키워보자. 라벤더는 정신을 맑게 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어 두통이나 불안, 현기증 등에 도움이 된다. 그 외에 숯, 꽃이 아름다운 보로니아 등 생각보다 서재에 키울 수 있는 식물이 많으니 책상에 식물 하나를 위한 공간을 양보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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