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이 코앞으로 다가온 듯하다. 끈적이고 꿉꿉한 생활이 지속되다 보면 불쾌지수도 올라가는 법, 그중에서도 겨울철 푹신하고 따뜻한 거실의 분위기를 만들어주었던 러그는 여름철 답답함을 가중시키는 요소일 뿐이다. 쾌적한 여름 나기를 위한 여러 노력 중에 오늘은 거실 러그에 대해 살펴보자. 보기만 해도 시원한 대나무 소재나 면, PVC도 좋다. 화려한 패턴을 가미한 시원시원한 문양도 적극 추천한다.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선호한다면 사이잘 러그를 추천한다. 습도조절 능력이 있는 사이잘 러그를 통해 시원한 여름을 보내볼 수 있다.
여름 패턴 러그 중에선 가벼운 소재가 많다 보니 그만큼 무거운 겨울 러그보다는 디자인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다. 특징적인 장점을 적극 활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물결무늬도 좋다. 헤링본 무늬를 떠올리게 하는 독특함과 깔끔한 컬러 선택으로 거실 전체에 활기찬 에너지를 전해주는 듯하다.
중심을 기준으로 쭉쭉 뻗어가는 선들이 인상적이다. 디자인 아버에서 선보이는 공간 속 러그는 꽉 채우지 않았기에 더욱 여름 러그 특징으로 어울리는 듯하다.
흔치 않은 무늬를 그려 바닥으로 깔리는 특징을 부여한다. 여름에는 갑갑하게 느껴질 수 있는 소파의 특징을 극복해내는 세심함도 보여주고 있는 듯하다.
시원한 소재를 찾고 있다면 나무소재만한 것이 없다. 그중에도 단단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대나무 소재를 활용해보자. 편안한 향은 덤으로 얻어볼 수 있다.
라탄 소재는 어떨까. 스타일링에 라탄의 인기가 식을 줄을 모르는 듯하다. 특유의 내추럴한 분위기는 공간에 스타일링하기에도 좋다.
여름 러그는 밝은 컬러가 좋다. 만일 단색으로 결정했다면 기존에 있던 가구와도 어울릴 수 있는 중성적인 컬러를 선택해보자. 바닥과 벽체와의 조화도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