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풍경이 아름다운 곳,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리모델링 계획안

Juhwan Moon Juhwan Moon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라메종베니 게스트하우스 리모델링공사, 디자인 이업 디자인 이업 Country house Br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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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한국을 대표하는 섬이자 휴양지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더군다나 여러 매체에서 아름다운 자연 속 일상을 그려내는 덕분에, 많은 이들의 제주도를 향한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자연과 풍경이 아름다운 곳을 찾은 이라면, 편안한 마음으로 머무를 공간이 필요할 터다. 그런 점에서 이번 기사를 통해 만나는 제주도의 게스트하우스 리모델링 아이디어를 눈여겨보자. 기존의 낡은 공간에 세련된 디자인 아이디어를 가미했다. 한국의 인테리어 전문가 디자인 이업에서 제안하는 공간을 만나보자.

변신 전 건물의 낡은 부재와 오래된 외관 디자인

변신 전 건물은 곳곳이 낡고 허름한 모습이다. 숙박을 위한 공간이지만 어딘가 불편하고 어색하게 여겨진다. 오늘의 건축가는 주어진 기존 공간을 알맞게 재구성하고, 낡은 외관을 손봐 생동감을 부여할 계획이다. 리모델링 전에는 두 층의 개구부 모두 폐쇄적으로 보인다.

세련된 인상을 남기는 건물의 외관 디자인 아이디어

이번 프로젝트는 오래된 공간에 새로운 숨결을 더하는 것이 목표다. 여기에 실제 사용자의 이용방식을 꼼꼼하게 반영하고, 주어진 공간과 구조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관건이다. 처음 확인하는 정면 외관은 흰색과 회색이 세련된 인상을 남기는 모습이다.

다양한 입체감을 부여하는 입면 디자인 아이디어

건물의 외관은 다양한 입체감을 연출한다. 2층의 돌출된 공간은 자연스럽게 1층의 현관 포치를 형성한다. 비를 피하고 햇빛을 가리는 데 유용한 공간이다. 커다란 1층 개구부는 건물 안팎을 연결하는 요소다. 실내영역을 바깥으로 확장하고, 실내활동을 야외에서 이어갈 수 있다.

산뜻한 분위기와 쾌적한 실내환경을 고려한 정면


밝은 색조와 나무의 질감을 주로 활용한 건물 내부

내부공간은 밝은 색조와 나무의 질감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흰색으로 꾸민 벽과 천장은 빛을 반사해 구석구석 환하게 비출 것이다. 바닥은 나뭇결을 그대로 드러내 마무리하고, ㄱ자 소파를 배치해 방문자가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고려한다. 일반적인 주택의 거실에서도 적용할 법한 디자인 아이디어다.

모든 이의 소통과 대화를 위한 주방 배치 아이디어

주방 및 다이닝 룸은 거실과 함께 배치했다. 각 영역을 가로막는 별다른 벽이 없어, 공간 어디서나 서로 대화를 나누고 눈을 마주칠 수 있다. 공간을 찾은 이들 사이의 소통과 대화를 고려한 모습이다. 거실의 커다란 개구부는 풍부한 빛과 바람을 끌어들인다.

만약 다이닝 테이블을 완성하는 디자인 아이디어가 궁금하다면, 여기 기사를 통해 주방 인테리어 디자인의 백미를 알아보자.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한 주방과 바 형식 테이블

주방에는 벽에 붙여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상하부 수납장에 식기와 조리도구를 준비하면, 방문자는 따로 집에서 이를 챙겨오지 않아도 된다. 바 형식으로 높게 제작한 테이블은 오붓한 분위기를 즐기는 자리가 된다. 싱크대 정면에는 작은 틈을 내어 공기를 순환시킨다.

집 안팎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개구부 디자인

기능과 성격에 따라 각 공간을 유연하게 활용하기

개방적인 공간에서 각 영역은 기능과 목적에 따라 가구를 배치했다. 테이블과 소파는 모임과 대화에 어울린다. 만약 거실에서 텔레비전을 시청하며 소소한 술자리를 갖고 싶을 때도 좋다. 천장의 조명은 분위기와 상황에 따라 빛을 조절할 수 있을 것이다.

상쾌한 분위기를 강조한 또 다른 객실 디자인

또 다른 객실은 상쾌한 분위기를 살려 완성했다. 밝은 색조와 자연스러운 재료의 질감을 강조하는 것은 다른 공간과 같다. 여기에 더해 틈틈이 소품과 장식으로 공간에 생동감을 더한다. 바닥재를 조금 더 짙은 색조로 선택해, 시각적인 안정감을 부여하는 아이디어도 눈여겨보자.

틈과 모서리를 알차게 활용하는 인테리어 아이디어

이번 프로젝트는 주어진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한다. 특히 틈과 모서리 공간을 알차게 활용하는 모습이 돋보인다. 기존의 발코니 자리에는 편안히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를 설치하고, 하부를 수납장으로 꾸몄다. 햇빛 아래 책을 읽거나 낮잠을 잘 수도 있다.

휴식과 여유를 즐기는 제주도의 게스트하우스

도시의 지친 일상을 뒤로하고 제주도를 찾은 이라면, 누구나 편안한 휴식과 여유를 즐기고 싶어 한다. 이때 집처럼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중요하다. 이번 프로젝트는 마치 집을 찾은 듯한 아늑한 공간감을 주목한다. 물론 주택에 적용할 만한 아이디어도 발견할 수 있다.

그럼 제주도에 자리를 잡은 다가구주택 디자인은 어떨까? 여기 기사에서는 바다를 바라보며 한 박자 쉬어가는 제주도 다가구주택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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