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가족 구성원들의 다양한 물건들이 놓여있는 거실인 만큼, 그의 수납공간에 대해서도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오늘은 편리함과 인테리어 효과를 한 번에 잡는 거실장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많은 옷을 수납해야 하는 옷장과는 달리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을 것이고 거실의 다른 가구들과 어울려야 할 것이다. 거실 안에서 안 쓰는 공간은 더 이상 없다. 텔레비전 아래의 작은 공간 하나까지도 수납장을 둘 완벽한 공간이 될 것이다. 모던함을 원한다면 무채색의 거실장을 화려함을 더하고 싶다면 반짝반짝 빛나는 재질의 거실장을 선택해서 거실을 꾸며보자.
특히 가을을 맞이하여 준비하고 있는 이 계절, 천고마비의 계절인 만큼 수납장에 꽂힌 책을 꺼내 여유롭게 커피와 함께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모던한 그레이 풍의 거실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서랍 디자인이다. 멀리서 볼 때는 통일성 있는 회색 인테리어 같지만, 가까이서 보면 잔잔한 무늬를 내는 디자인이다.
전체적으로 회색계열을 선택해서 분위기를 맞췄다면 거실장도 거기에 맞춰 톤다운 시켜 부드러운 분위기를 내보자. 거기에 거실을 은은하게 밝혀주는 조명까지 어우지면 금상첨화.
거실 벽면 한 쪽을 텔레비전과 수납장으로 구성한 구조이다. 하얀색 수납장 아래부분의 받침 높이와 티비 아래 수납장의 높이를 일치시켜 높이를 마치 하나로 설정한 듯한 모양을 띈다.
텔레비전 아래에 활용할 수 있는 우드재질의 작은 수납공간을 배치했다. 공유기나 텔레비전 선 등 자주 필요하지 않는 물건들을 시야에서 정리해 깔끔한 효과를 준다.
텔레비전을 기준으로 위 아래로 만든 수납장 디자인이다. 수납장을 벽의 색과 같이 하얀색으로 선택하여 통일감을 주면서 하얀색이 주는 깔끔함 분위기를 살렸다. 어디에든 잘 어울리는 모노톤 벌러는 질리지 않는다. 모노톤으로 아늑한 거실을 장식해보자.
이 디자인의 우드 거실장은 특히 벽의 아래 부분에 붙인 우드 타일과 조화롭게 어울린다. 바닥보다는 조금 더 어두운 색을 사용해서 조화롭지만 특징있는 거실을 만들었다.
물건들이 매일 필요하다면, 문이 있는 수납장보다는 어디에 어떤 물건이 있는 지 바로 확인 가능한 문이 없는 디자인이 더 편리할 것이다.
사진 속 거실은 (주)바오미다 에서 디자인을 맡았다.
아기자기한 작은 거실에 식물을들 많이 두어 상쾌하고 내추럴한 느낌을 살렸다. 거기에 내추럴한 느낌을 더하기 위해 우드소재로 만든 거실장을 두었다.
작은 거실에 소파를 둘 곳이 없다면 벽에 붙어있는 형태의 벤치는 어떨까. 실은 같은 높이의 서랍장을 연결시켜 위에 쿠션으로 장식한 벤치 디자인이다.
소파 앞으로놓인 테레비전의 위 아래로 밝은 색의 우드 거실 장을 두었다. 화이트한 벽지와 밝은 가구의 디자인과 어울리면서 목재의 느낌을 주는 색감으로 선택했다.
하얀색 벽과, 하얀색 커텐, 하얀색 바닥에 어울리는 하얀색의 수납장이다. 거기에 인테리어로 우드 소재를 선택해서 모던한 거실에 부드러움을 더했다.
전통적인 느낌으로 만든 한옥 스타일의 거실이다. 그에 어울리는 무늬가 있는 서랍장을 선택해서 분위기를 맞췄다. 시간이 흐를수록 옛 것에 대한 그리움을 느끼는 이들에게 추천할만한 한옥 스타일의 거실이다.
바닥과 통일시킨 우드 재질로 수납장을 만들었다. 포인트는 수납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2개의 수납장이다. 평행하는 두 수납장을 연결하면서 또 다른 수납장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